YB 윤도현 암 치료 투병 사실 공개 프로필 인스타그램

하루땅콩 2023. 8. 12.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윤도현

올해 나이 51세인 가수 윤도현이 최근 3년간의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통해 힘겨웠던 투병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윤도현은 2021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 리허설 중 희귀 림프종인 위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2주 동안 약물 치료를 진행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이후 한 달간 힘겨운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인내심을 갖고 견뎌냈습니다.

윤도현은 처음에는 이 소식을 세상에 알리지 않기로 결정했고, 최근에서야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윤도현은 이 기간 동안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며 암 자체보다 부정적인 마음가짐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는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두에게 긍정적이고 생각을 유지하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치료 중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놀랍게도 윤도현은 암 투병 중에도 예능, 영화, 뮤지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를 비롯해 영화에도 출연했습니다. 또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YB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끊임없이 활동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년 만에 DJ로 복귀해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 중입니다.

윤도현의 여정은 가장 힘든 시련에 직면했을 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낙관적인 시각율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사히 회복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