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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나들이

하루땅콩 2015. 10. 12.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북섬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활기찬 도시의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뉴질랜드의 역사도 알아 볼 수 있다. 오클랜드의 흥미롭고 멋진 여행지로 차근차근 떠나보자. 사실 사진을 많이 찍어왔었는데 나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사진을 저장해둔 노트북을 유럽여행 중에 도둑 맞았다. ㅠ.ㅠ 많은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 점을 이해바란다.



- 스카이타워 (SKY TOWER)

오클랜드의 랜드마크이다. 오클랜드의 전경과 야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고 한시간 반동안 돌아가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서 오클랜드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타워 꼭대기에서 걸어다니는 스카이워크와 줄에 메달려 수직낙하하는 스카이 점프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2~3층에는 카지노도 마련 되어 있다. 카지노에 갈때는 꼭 드레스코드를 갖춰갈 것! 


매일밤 조명이 바뀐다. (카지노에서 잭팟이 터지면 켜진다는 레인보우. 믿거나 말거나ㅋ)


스카이 워크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나는 해보지 않았다. 절대 무서워서 그런거 아님...


스카이타워에서 본 오클랜드 전경



- 미션 베이 (MISSION BAY)

오클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다. 해변가에는 맛 좋은 레스토랑과 분위기 있는 카페도 있다. 해변에서 해수욕도 좋지만 이곳의 아이스크림 가게 MOVENPICK에 들리는 것을 잊지 말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줄은 선다. 개인적으로 그 옆쪽에 아이스크림에 마음대로 토핑을얹어 먹을 수 있는 Yoghurt Story도 추천!


너무 예쁜 하늘과 바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은 랑기토토 섬


홀랑홀랑 벗어버린 상의. 나 같은 쭈구리는 상의를 절대 벗지 않았다.



- MJ 세비지 메모리얼 파크 (MJ SAVAGE MEMORIAL PARK)

뉴질랜드 초대 수상이었던 마이클 조셉 세비지의 이름을 딴 공원이다. 미션 베이에 가기 바로 전에 언덕에 있다. 마이클 조셉 세비지를 기념 하는 동시에 마오리족과 정부의 충돌 역사를 가진 문화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이곳에서 미션 베이 해변과 오클랜드 시내를 바라보는 전망이 굉장히 멋지고 푸른 잔디 밭과 꽃밭이 있는 조그마한 정원이 있다.


미션 베이의 바다와 오클랜드 시내를 바라볼 수 있다.


꽃들과 잘 정리된 조그마한 정원이 있다.


켈리 탈톤스 언더워터 월드 (KELLY TARTON'S SEA LIFE AQUARIUM)

남태평양의 물고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120M의 해저 터널과 펭귄이 사는 지역을 모노레일로 둘러 볼 수 있는 남극 탐험을 테마로 한 남극박물관이 있다.



성인 1명- NZ$34

인 2명+어린이 -NZ$77

성인 1명+어린이 2명 NZ$62




- 데본포트 (DEVONPORT)

오클랜드 중심지에서 금방 갈 수있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마운트 빅토리아나 노스헤드에 올라 오클랜드의 바다와 도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초콜릿 공장에 들러 초콜릿을 사먹을 수도 있다. 오클랜드 비아덕트 하버에서 배를 타고 가거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데 버스를 타면 상히 우회한다. 


데본포트에서 바라본 바다


저 멀리 랑기토토 섬이 보인다.


데본포트의 전경


데본포트의 초콜릿이 유명하다고 한다. 직접 만들고 판매한다.


- 랑기토토 섬 (RANGITOTO ISLAND)

오클랜드에서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화산섬이다. 몇개의 트래킹 코스가 있어서 운동삼아 트래킹 할 수 있다. 산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은 정말 멋있다. 산정상에서 나무로 덮힌 분화구도 볼 수 있다. 



- 마운튼 이든 (MT. EDEN)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휴화산인 마운트 이든이 있다. 랑기토토의 분화구와 달리 나무가 없는 분화구를 볼 수있으며 이곳에서 오클랜드 시내의 전망과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아름답다. 

마운트 이든 정상에서 바라본 오클랜드 시내, 저 멀리 하버브릿지와 스카이타워가 보인.



- 와이헤케 섬 (WAIHEKE ISLAND)

오클랜드에서 페리를 타고 약 30분을 달려가면 와인의 섬 와이헤케가 있다. 이 곳에서 국제적인 상을 받은 포도원들과 와이너리에서 와인시음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과 산책로에서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다. 내가 찾았을 때는 여러가지 예술작품을 자연에 그대로 전시해놔서 더욱 멋진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와이헤케로 가는 페리위에서 바다 색과 하늘색이 너무 아름답다.


나를 싣고온 페리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해안가에 정박해 있는 보트들. 바다색이 정말 아름답다.


뷰가 너무너무 멋진 레스토랑


그 당시 와이헤케 섬에서 예술작품을 전시 해놨었다. 자연에서 즐기는 예술작품이라니!


와이헤케 산책로



- 타카푸나 해변 (TAKAPUNA BEACH)

오클랜드에서 하버브릿지를 건너 노스 시티에서 타카푸나 해변에 갈 수 있다. 버스타고 약 20분 ~ 30분 가량 걸린다. 다양한 쇼핑몰과 카페 그리고 레스토랑이 있으며 해변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고 해안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내가 생활하던 홈스테이가 타카푸나 근처에 있어서 자주 놀러갔다. 개인적으로는 미션 베이보다 더 이쁘고 아름답다. 참고로 이곳에도 MOVENPICK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해변 잔디밭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요트를 타려고 준비하는 사람


해변가에 바로 비싸보이는 집들이 주욱 늘어서 있다.


잔디밭에 누워 한적한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여유로워 진다.


바다가 보이는 도서관도 있다. 해변 바로 옆에 도서관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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